2020년 3월 5일 목요일 증시분석

오늘도 시장이 생각보다 강했어요.

 

먼저 종목보다 지수 상승률을 살펴보면 코스피 +1.26% 나스닥 +1.32% 상승으로 마감되었습니다.

 

대성엘텍, 프로스테믹스, 컨버스, 흥아해운, 로고스바이오, 국동이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

 

 

먼저 대성엘텍의 상한가 이유를 살펴보면 자율주행차 테마속에서 경영권매각이라는 호재를 바탕으로 한번에 강하게 말아올리면서 급등했는데요. 고점에서 풀리기를 여러 차례라 심장 약한 개미라면 조금 쫄깃했을 덴데요. 크게 흔들지 않고 마지막까지 지켰습니다. 매수잔량이 대략 100만주에 10가량 이었고 시간외총잔량도 30만주정도 되었거든요.

 

그리고 장시작부터 높게 갭이 떠서 상승 출발한 로고스바이오는 투자사가 진단 신기술을 개발 완성했다는 소식에 거침없이 돌파를 했는데요. 바이오젠텍이 1시간안에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뉴스에 매수세가 몰렸답니다. 특히 지분의 32.2%나 가지고 있어서 향후 좋은 결과가 예상됩니다.

 

프로스테믹스는 중국이 치료제로 악템라를 투약한다는 소식의 개별이슈가 다시 주목받으면서 급등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인데 심각한 폐 손상을 나타내는 환자에게 투약하겠다고 언급하면서 예쁜 모양새로 상한가를 만들었습니다. 악템라 치료제가 즉시 바이러스를 사멸하게 하지는 않지만, 전염증성 사이토카인 IL-6수용체를 제한하면서 효과가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미 동성물 세포를 기반으로 면역 억제와 함염증성 조성물에 대해서 특허를 해결한 상황인데요. 면역 세포의 시그널 전달 요소의 활성을 제한하면서 염증을 유발시키는 사이카토인등을 억제하면서 바어라스에 대한 감염등을 원천적으로 케어할 수 있답니다.

 

이와 유사한 물질을 함유한 치료제로 JW중외제약도 악템라를 국내에서 독점판매하고 있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지면서 동시에 급등했는데요. 프로스테믹스보다는 매수세가 약해서 끝까지 올라가지 못했습니다.

 

이상하게 10시 10분에 JW중외제약에서 악템라의 가능성에 주목하면서 상한가 갈것 마냥 들어올리다가 세력이 핸들링하는지 20%상승에서 10%까지 내려가다가 다시금 점진적으로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했는데요. 결국에는 +24.40% 마감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분명 시간적으로 뉴스로나 프로스테믹스보다 더 좋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아쉽게 되었는데요. 파동의 원리에 따르면 상승과 조정의 기울기와 폭을 비교해본다면 결과론적으로 잘못된 선정일 수 있어요.

 

원리에 입각해서 오늘 타점을 잡았다면 JW중외제약에서 몇번 물먹고 손절하기 바빴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어요.

 

 

그리고 일본 정부에서는 오늘 오후부터 대책본부 회의를 거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 한국과 중국 입국자를 대상으로 일본에서 지정한 시설에서 2주간을 격리하는 조치를 실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날짜는 9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증시에 미칠 부정적인 뉴스로 보이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