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12일 신규상장 플레이디

 

 

 

오늘도 코스피와 코스닥은 비오듯 내리막길을 걸었습니다.

WHO에서 공식적으로 코로나19를 팬데믹이라 칭하면서 미국 증시도 꽁꽁 겨울처럼 얼어 붙었는데요.
도대체 바닥이 어디인지 알 수 없게 떨어지는데요. 이럴때일수록 마음 단단히 먹고 느긋한 자세로 투자에 임하시길바랍니다. 급하게 매도와 매수를 반복하는 데이트레이딩 보다는 천천히 돌아가는 투자전략으로 지켜보면서 전략을 세워야하는데요.

 

먼저 오늘 2020년 3월 12일 신규상장 플레이디를 알려드리겟습니다.
연속 2일간의 급락을 영향으로 투자심리는 더 차가워졌어요.
공매도 금지효과가 하루만에 끝나고 언제든 물량을 던질 타이밍만 보고 있거든요.

 

종합광고 기획사인 플레이디는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컴퍼티로 디지털 광고대행분야에서 업계 1위를 지키고 있어요. 취급액도 1위 광고주수나 네이버 그리고 카카오 검색광고 금액까지 종합해서 선두를 달라고 있는 업체입니다. 회사에서 보유한 전문인력이 있고 자체 통합 DATA솔루션 서비스인 애드인사이드를 구매자에게 제공하고 있어요. 지속적인 솔루션 강화를 통한 모든 역량을 디지털 위주로 개편했구요.
네이버쪽으로 검색 사업을 시작한 이후 KT그룹과 연계해서 국내 1위의 온라인 분야 광고기업으로 성장을 상승시키고 있어요.

 

 

나스미디어가 최대주주인데요.
지분율이 무려 67%이고 2번째 주주는 KT로 23%를 보유한 가운데 공모주식 초수는 370만주가량이고 확정공모가는 8,500이었으며 시작가는 11,250원이었습니다. 많은 회사와 성공적인 경영성과를 기반으로 역량을 확장하고 있어요. 그래서 종합 광고대행사 광고 취급액은 제일기획이나 이노션 등 대형 회사에 이어 6위를 기록하고 있어요. 2018년까지 영업이익은 물론 당기순이익까지 연속적으로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고 하네요. 설립 된 지 무려 20주년이나 된 알짜배기 회사인데요.

좋은 종목임에도 시장 상황이 여의치 않다보니 반등한번 제대로 나타나지 않고 주르륵 흘러내렸습니다.
지표가 아무리 좋아도 종목이라는 것은 숲에서 나무나 식물처럼 영향을 받거든요.
11,250원으로 출발했고 1분도 안되서 +6.67%까지 튀었다가 다시 -7.11% 급락을 보였는데요.
1분만에 15%가 떨어진 상황이라 잡았던 투자자라면 충격을 받으셨을거라 생각해요.
이렇게 폭장에서는 타이밍 잡기가 어려우서 고수 투자자들도 손절매하지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거든요.
수익이 날 수 있는 구간이 없고 보조지표나 차트를 사후적으로 분석해봐서 아무런 기법이 통하지 않아요.
시초가에 팔고 지켜보면서 다시 한 번 매수 타이밍을 잡았던 투자자들에게는 악몽과도 같은 순간이었을건데요.
이렇게 폭장장에서는 추세를 바꿀 반등이나 확실한 종목 이슈가 나오지 않는한 잃을 수밖에 없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