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재난지원금 긴급 10만원 신청 기간 및 방법 알아보기

다음달 7월 5일부터 전북 도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의 전라북도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데요. 정부에서 하는 전국 재난지원금과 다른 지자체 차원의 별개의 지역 경제 살리기 정책이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처음에는 6월말부터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예방백신 접종 등 현안업무가 과중해서 고령자인 75세 이상 노인분의 백신접종이 끝나는 무렵인 7월초에 지급하기로 결정했답니다.

지급 대상 : 도내 180만명 주민등록상 

전북에 거주하는 도민은 소득이나 재산과 상관없이 누구나 대상자 (체류하는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지급기준일 이전에 태어난 출생아도 포함) 전라북도 도내 14개 시군 동일(다만, 지급 기한은 지역별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음)

지급 시작일과 사용기간  : 7월 5일부터 8월 6일까지 신청가능 무기명 선불카드는 대상자 본인 수령 후 9월 30일까지 모두 사용해야하며 사용하지 않고 남은 잔액에 대해서는 환수 조치됩니다. 

지급방식과 지급액 : 지급은 현금이 아닌 무기명 선불카드(도민 1인당 10만원) 동일
가구별 지급액 통합 방식이 아닌 개인별 금액 지급 카드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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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장소

1.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신청
2. 담당 공무원 직접 지급

1+2가 원칙이나 예외적인 경우 마을별 출장지급 가능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기존 전국민 재난지원금처럼 요일별(5부제)와 마을별 신청제도 병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고령자가 많고 교통이 불편한 곳(예 : 무주군)이라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서 각 마을 담당관이 긴급 재난지원금을 신청받으며 그 자리에서 즉시 선불카드를 지급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기부 캠페인도 동시에 실시

수령자의 의사에 따라 개인별 기부도 가능한데요.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와 협약을 맺고 기부 캠페인을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기부 받은 재난지원금을 취약계층 생계나 결식 아동 예방 및 복지시설 환경 개선 등 취지에 맞게 사용할 예정이랍니다. 

무기명 선불카드 사용처

전북 도내 전체에서 긴급 재난지원금 카드 사용이 가능하며 군산에 거주하고 있어 해당 시에서 무기명 선불카드를 수령했다고 하더라도 익산 등 타 도내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전라북도 재난지원금

사용 제한업종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유흥업소, 귀금속, 상품권, 위생업소, 농협중앙회가 운영 중인 도내 농협하나로마트, 타 시도에 본사를 두고 있는 프랜차이즈 직영점(다만, 지역 가맹점은 가능) 공공요금(국세, 수도요금, 전기세)

재난지원금과 유사하게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곳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코로나로 위축된 지방경제를 살리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도민에게 한줄기 힘이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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