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미만 미접종자 화이자 백신 접종 예약

지난 4월 팬데믹 취약시설인 노인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델타 변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백신 접속 속도를 더 높여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고령자와 학교 및 돌봄공간 대상군별로 순조롭게 일정이 진해됐는데요. 30세 미만 장병과 사회필수인력에 대한 화이자 사전 예약이 진행됩니다. 

당초 2분기에 AZ를 맞을 계획이었으나 젊은층의 희귀혈전증 논란으로 대상자에서 제외시키면서 화이자로 대체했거든요. 30세 미만의 사회필수인력, 보건인력은 20만 명 정도로 마칠 계획입니다.  

지난번에 예약을 받았으나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예약하는 바람에 3일만에 조기마감됐는데요. 

화이자 접종 대상

잔여 미접종자 사회필수인력/ 보건의료인 등 30세 미만자, 사전예약하지 못했거나 명단이 누락돼서 미접종하게 된 11만명이 추가 대상자이며 주소와 관계없이 자기가 맞고 싶은 보건소나 위탁의료기관을 선택하고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고르면됩니다. 

199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30세 미만)인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 경찰, 소방 사회필수인력, 유치원 포함 교사 및 돌봄 인력 등이 주로 대상자가 될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접종방법 안내 (단, 접종 2일까지 취소 가능함)

1. 온라인 예약
   예방 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 접속 후 가능
   
   
2. 전화예약
   1339콜센터 
   지자체 상담 전화번호
   
   
3.  주민센터
   예약 도움 받기

접종시기 

7월 5일 ~ 17일 1차 접종이 진행되며 3주 후에는 2차가 실시될 계획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접종 후 12주가 지나야 2차를 받을 수 있는데 모더는 4주이고 화이자는 더 단축된 3주의 간격으로 2차를 맞을 수 있습니다. 존슨앤존슨 얀센은 1회의 접종으로 마무리가 되고요. 

교차 접종은 정확한 임상 데이터가 확보되지 않아서 동일한 제품으로 맞아야하는데요. 2차까지 맞으면 예방율이 95% 올라가서 집단면역이 빠르게 생길 수 있답니다. 변이 바이러스도 높은 전파력이 생기면서 이러한 감염에 대비한 효과에 관심을 가지는데요. 아스크라제네카보다 화이자 완료자의 경우 위험도를 떨어뜨린다는 긍정적인 결과가 보고됐습니다. 

생활예방 수칙

마스크 착용 필수, 소독제를 이용해서 깨끗하게 손 씻기
발열이나 기침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검사 받기
양팔 간격 정도로 거리 두기
실내 창문을 열어서 주기적으로 환기하고 소독시키기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백신접종에 동참했으면 좋겠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이 7월 1일부터 실시됩니다. 지자체는 의견을 조율해서 거리두기 단계를 다르게 설정할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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